1. 기생충의 비극적인 결말 줄거리 요약
기생충 영화는 반지하에 살고 있는 가난한 기택의 가족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이 가족은 인터넷과 문자를 못할 정도로 가난한 가정입니다. 위층의 아주머니 집에 와이파이가 비번이 생겨 와이파이를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전기와 물도 사용하지 못할 정도의 형편입니다. 이들은 생계를 유기하기 위해 부업을 하며 알바를 하며 생계를 유지합니다. 4명의 가족들은 가난한 생활을 이어갑니다. 그런던 어느 날 친구인 민혁이 찾아와서 자신이 하던 영어 과외를 맡아줄 것을 부탁하게 됩니다. 고민이 되긴 했지만 민혁의 부탁과 지금의 현실을 떠올리며 이를 기회로 삼아 대학 재학 증명서를 위조해 부잣집의 과외 선생님으로 취업을 합니다. 아직 대학생이 아니라 제안을 망설이지만 결국 승낙합니다. 영어 과외선생님을 하게된것이 상반되는 두 가정의 연결고리가 됩니다. 부잣집 영어 과외를 하던 중 막내아들의 미술 선생님을 구하고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됩니다. 이 기회를 노려 자신의 여동생 기정을 거짓으로 취업을 시키고자 합니다. 기정 또한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하여 다정이의 미술 선생님이 됩니다. 기정은 인터넷에서 본 전문적인 거짓 이야기로 다정이의 엄마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러던 중 부잣집에서 기사님을 구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자신의 아빠를 취업시킵니다. 결핵이 있다는 거짓으로 가정부를 내쫓아 자신의 엄마까지 취업을 시킵니다. 영어, 가정부, 운전기사, 미술 선생님까지 가족 모두가 부잣집에 취업을 하게 되어 생활도 넉넉해지고 여유로운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 행복은 지속되지 못합니다. 부잣집의 아들 생일을 맞아 여행을 떠나게 되었을 때, 기택의 가족은 부잣집에서 만찬을 즐기며 여유를 깁니다. 그러던 중 이전 가정부가 자신의 짐을 찾으러 왔다고 찾아옵니다. 안타깝게도 잠시 돌아왔던 가정부에게 걸려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들켜버립니다. 속이는 것은 기택네 가족뿐이 아니었습니다. 가정부 또한 비밀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남편이 부잣집 지하에서 몰래 생활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가정부 생활을 하며 지하에서 정신장애를 가진 자신의 남편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서로를 속이고 있었습니다. 이 영화가 불행으로 전개가 바뀌는 순간은 부잣집 가족들이 여행을 마치기 전에 집으로 돌아오게 되며 전개가 바뀝니다. 집에서 몰래 생활을 하던 기택 가족들은 계획대로 인생이 되지 않은 것을 느낍니다. 그렇게 며칠의 시간이 흘러 부잣집 주인들은 아들의 생일파티를 마치지 못하고 집에 돌아온 것이 아쉬워 파티를 준비하게 됩니다. 함께 파티를 준비하며 자신들의 현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때 지하실에서는 몸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이전 가정부의 남편이 지하실에서 탈출해 기정과 가족들에게 상처를 입히고 파티는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기택 가족들의 모든 범죄행위가 밝혀지게 되어 가족의 행복은 끝납니다. 난장판이 된 생일파티를 계기로 가족들 또한 흩어져 살게 됩니다. 긴 시간이 흘러 아들은 아빠가 부잣집 지하에 여전히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연히 보게 된 부잣집의 전구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아빠는 가족들에게 신호를 보냈는데 아들이 이를 알아챈 것입니다. 아버지는 지하에 몰래 살고 있었고 아들은 부자가 되어 다시 부잣집을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부자가 된 아들은 다시 가족들과 만나 원하던 목표를 이루게 됩니다.
2. 기생충 관람 후 느낀 점
처음 기생충이라는 영화 제목을 봤을 때 영화 내용을 감 잡을 수조차 없었다. 이 영화를 보게 된 계기는 많은 사람들이 볼만한 영화라고 후기를 남겨주었기 때문이다. 영화 내용은 전반적으로 웃긴 내용과 적절하게 섞여 있어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가장 큰 이유는 송강호가 주인공이라 이 영화를 선택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과 다르게 영화 마지막 결말은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느낀 점은 한 문장으로 비극적이고 알 수 없는 결말이었다. 서로 다른 조건의 두 가정이 나와 함께 생활을 하게 된다. 부잣집에 공생하고자 하는 기택네 가족을 기생충이라 표현했다. 가난한 가정과 부잣집의 비교되는 삶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두 가족이 함께 공생하며 행복한 결말로 끝났다면 더욱 인상 깊은 영화가 되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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